고전문학
있잖아요, 낮에 엄마랑 그런 얘기를 했어요. 이나 같은 거, 그러니까 고전 문학 읽다 보면 작가들의 결이 나랑 비슷한 것 같다고. 엄마는 태클을 걸었죠. 그 사람들은 우울을 글로 풀어낼 능력이 있다는 게 우리와 다른 점이 아니겠냐고. 하지만 엄마, 제가 전에 트위터에서 봤거든요. 고전문학 읽다가 내용이 너무 난해하면, 작가의 생애가 책의 집필 연도를 비교해보고, 시대적 배경(전쟁 등)을 한 번 본다고요. 음, 이 시기의 작가는 정신병이 올만 했군. 싶으면 새벽 2시의 트친의 폭주를 구경하는 느낌으로 책을 다시 읽는다고 했어요. 그렇게 하면 대충 다 이해할 수 있다고 했던가요.. ㅋㅋㅋㅋ 엄마가 말해줬어요. 챗지피티를 써보라고. 소재만 대충 던져서 챗지피티한테 초안을 쓰라고 하고, 제가 다듬으면 되는 것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