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기/혼잣말

누가 내 뇌 뜯어먹었어?

2024. 2. 12. 11:37

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?

이런 동화책이 있지.. 따라해봤어.

 

요즘 들어서 뇌가 일을 안 하는 것 같아. 누가 내 뇌를 크게 뜯어먹고 간 것 같아. 쉬는 동안 약을 안 먹어서 그럴까? 생리하기 전이라서 그랬을 수도 있겠다. 생리 시작했는데 멍한 상태가 안 끝나는 걸 보면 아닐 수도 있지만. 이게 행복한 건가? 아무 생각도 안 들어. 왜 그러지.. 트위터를 끊어야 되나? 무한히 공급되는 짧고 강렬한 자극적인 글들이 문제인걸까. 그러면, 조금 긴 글은 어떨까? 책 읽고 싶다. 질감이 느껴지는 종이책으로. 이북은 방해요소가 너무 많아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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